일본 여행 주의보, 감염병 확산 STSS 환자 역대 최다, 3월 4월 일본 여행 취소

 

 

  최근 일본 내에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으로 인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외에서의 발병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목차

 

 STSS의 원인

  대부분 상황에서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면, 이는 주로 인플루엔자에 견줄 수 있는 경미한 호흡기 관련 증상들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기침, 목 아픔, 그리고 발열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대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STSS  치명률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에는 STSS 환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2023년에 들어서며 환자 수가 급증하여 941명에 달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올해에 들어서 2월 말까지 이미 414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들 중 90명이 사망함으로써, 2024년도에 발생한 환자들 사이에서 관찰된 치명률은 약 21.7%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치명률이 24%로 나타나, 이 연령대에서의 치명률이 전체 평균보다 더 높게 관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STSS의 심각성을 재확인시켜 주며, 특히 고령자에서의 높은 치명률은 이 질병의 예방 및 관리에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감염  및  국내 유입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STSS의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상당히 낮으며, 동일한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률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STSS가 국내에서 대규모로 유행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STSS 확산에 대한 우려를 줄이며, 이 질병의 관리 및 예방에 있어 필요한 정보와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방 방식

 감염 예방을 위해, 상처가 나면 그 부위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기침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을 자주 씻으며,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 규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플루엔자나 수두와 같은 질병에 걸렸을 때는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는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며,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