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다시보기 금단의 사랑을 시작하는 무광, 줄거리, 결말, 개인적인 후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포스터

＂저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믿도 끝도 없이 시작되는 성인 영화, 원작과 비교하면 은밀하게 저급하게 시작되는 야한 영화, 에로틱 로맨스 영화에서 가장 큰 핵심인 장면들 이전에 빌드업이 아쉬웠던 영화

줄거리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1970년대 사회주의 국가에서 출세를 꿈꾸는 농민 출신의 사병 무광이 사단장의 아내 수련과 불륜을 저지르게 되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무광은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이 되어 오직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하는 것을 목표로 살지만,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사단장의 아내인 수련이 무광을 유혹하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무광은 자신이 목표했던 출세와 수련과의 금기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관계가 사단장에게 들키게 되면서 무광은 수련과 함께 도망치기로 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방을 쫓는 군사 경찰과 사단장의 부하들이 그들을 추격하게 되고 결국 무광과 수련은 산속에서 숨어 살면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죽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 무광(연우진 분): 농민 출신의 모범사병으로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으로 일하게 되면서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하는 것을 꿈꾸고 있으나 사단장의 아내 수련과 만나면서 금기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 수련(지안 분): 사단장의 젊은 아내로 영화의 여주인공입니다. 사단장인 남편과는 정신적과 육체적으로 소통하지 못하며 외로움과 공허함을 겪고 있으며 주인공인 무광에게 관심을 가지고 유혹하기 시작하며 그와 함께 도망치기로 합니다.
  
  
• 사단장(김익태 분): 영화의 악역으로, 무광과 수련와 대비되는 인물입니다. 권력과 명예에 집착하는 인물로 부하들에게는 엄격하고 아내에게는 내내 무관심합니다 무광과 수련의 불륜을 알게 되면서 그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 무광의 아내(김혜정 분): 무광의 아내로 남편이 사단장 사택에서 일하고 있어서 자주 만나지 못하나 그를 걱정하고 기다리는 인물입니다. 남편이 수련과 도망친 것을 알게 되면서, 슬픔과 분노에 휩싸입니다.

국내 및 해외반응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국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이야깃거리와 연기와 연출에 칭찬을 보내고 사회주의 국가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에 감동했다고 논평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내용이 너무 평범하고 낡으며 19금 장면만을 위한 야한 영화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영화가 원작 소설과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지적하는 대부분 의견이 많았고 영화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북한을 배경으로 바꾸었다는 점에 대해서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는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국외 일부 외신들은 영화를 ＇북한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칭하며 사회주의 국가에서 벌어지는 금기의 사랑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외신들은 영화에서 북한의 현실을 왜곡하고 미화하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또한, 국내 반응과 마찬가지로 영화가 원작 소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매우 실망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지만, 영화의 연출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연우진과 지안의 연기는 인상적이었지만 전개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영화의 색감과 화면도 아름다웠습니다만 영화가 원작 소설과 다른 부분이 크게 실망하게 되었고 저는 그것이 영화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북한을 배경으로 바꾼 것은 영화의 독창성과 흥미를 높였다고 생각하나 영화의 메시지와 주제가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인간의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하나 원작과 비교하면 영화에서는 에로물로 전략한 점이 아쉽다고 느끼게 했습니다. 현재 왓챠와 웨이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