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역 근처 가성비 술집 이자카야 '카부라야' 에서 오뎅과 테바나카

 

 

 

 

 

 

 

나고야 자유여행 첫날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찾은 건 나고야역 근처 술집 중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이자카야 ‘카부라야(かぶらや)’였습니다.

골목 안쪽에 자리한 이곳은 퇴근한 현지 직장인들로 이미 꽉 찬 상태였지만
혼자 온 여행자도 전혀 부담 없이 앉을 수 있는 바 자리가 있어 무사 입장!

 

 

목차

 

 

 

나고야 여행지도 무료 배포, 나고야 관광지도, 나고야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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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역 근처 가성비 이자카야

 

 

자리에 앉자마자 나오는 기본 안주, 바로 오토오시(お通し).

일본 이자카야에서는 자리세 개념으로 1인당 약 500엔이 자동 청구돼요.

 

이걸 모르고 가면 ‘왜 안 시킨 안주가 나왔지?’ 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 오토오시는 분위기와 서비스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테바사키와 오뎅, 현지 감성 한가득

 

 

메뉴판은 일본어 중심이지만 사진이 있어서 고르기 어렵지 않았고,
나고야에 왔으니 역시 테바사키(닭날개튀김)는 기본으로 시켜야겠죠.
카부라야의 테바사키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
달고 짭짤한 간장 베이스 양념이 정말 맥주랑 잘 어울렸어요.

 

함께 시킨 나고야 오뎅은 국물이 진하고 간이 깊어
하루 종일 이동하며 지친 속을 편안하게 녹여줬어요.
무, 곤약, 계란, 어묵 구성도 깔끔했고 따뜻한 국물 한입에 여행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안주류 300~600엔, 술은 생맥주 기준 480엔 정도.
나고야역 주변 이자카야, 혼밥 가능한 술집, 현지 분위기 이자카야,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도 자주 언급되는 곳인데, 실제로 가보니 이유가 있더라고요.

 

 

1인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고
늦은 시간까지 운영해서 나고야 당일치기 여행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카부라야 방문 팁과 분위기

 

위치: 나고야역 에스카 지하상가 인근 골목 (도보 5분 내외)
영업시간: 오후 5시 ~ 새벽 (일부 지점은 자정 전 마감)
분위기: 붐비지만 불친절하지 않음, 로컬 분위기 가득
자리세(오토오시): 1인 500엔 별도 발생
추천 메뉴: 테바사키, 오뎅, 하이볼 또는 생맥주

 

 

나고야 자유여행에서 술 한잔 하고 싶다면
일본 현지 술집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나고야역 이자카야 추천 리스트에 카부라야는 무조건 들어가야 할 곳입니다.

 

일본 소도시 감성의 밤, 현지 직장인과 나란히 앉아
테바사키와 따뜻한 오뎅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경험은
단순한 식사 그 이상의 추억이 되어줄 거예요.

 

 

 

나고야다이사카바 가부라야 소혼케 · 일본 〒453-0015 Aichi, Nagoya, Nakamura Ward, Tsubakicho, 15−8 チト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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