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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핑리스트 요시다포터탱커
서울 살면 그나마 도전해볼 수 있는 요시다포터가방. 하지만 사실상 매장 구경도 쉽지 않아요.
서울에도 딱 네 군데밖에 없는 요시다포터 매장—압구정, 강남, 여의도, 이태원.
그마저도 인기 제품은 재고가 거의 없고, 오픈런 아니면 구경도 어렵다죠?
그래서 다들 결국 KREAM 같은 플랫폼에서 웃돈 주고 사는 게 일상이지만…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 요시다포터가방 직접 사보니, 왜 일본 현지에서 쇼핑하라는 말이 나오는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요시다포터탱커부터 카드지갑까지, 여긴 가방 천국
제가 다녀온 곳은 나고야 사카에역 라시크 백화점. 백화점 입구 들어가자마자 2층에 보이는 요시다포터 매장이었어요.
여긴 진짜 보물창고 수준이었어요.
특히 제 눈을 사로잡았던 건 단연 요시다포터탱커 라인.
- 탱커 숄더백
- 탱커 드플백 라지
- 탱커 헬멧백
- 탱커 투웨이 토트백
- 탱커 백팩
종류도 다양하고, 색상도 블랙/그린/세이지까지 쫙 깔려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요시다포터탱커 라인만으로 진열장 절반을 채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요.
요시다포터가방 일본 가격 비교
제가 친구 부탁으로 구매한 건 요시다포터 포스 숄더백이었는데요.
정가 22,000엔 → 면세받고 20,000엔, 원화로 약 18만 원.

한국에서는 같은 제품이 30만 원대, KREAM에서는 무려 31만 원 이상!
정확히 10만 원 이상 차이 나니, 이건 사야죠.
게다가 실물로 보니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도 딱 ‘출근 가방’ 느낌.
요시다포터가방이 왜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인지 실감했어요.
요시다포터 카드지갑
쇼핑 중에 살짝 구경만 했던 요시다포터 카드지갑, 나중에 진짜 후회했어요.
계산대 근처에 있던 요시다포터 카드지갑, 멀티 코인 케이스, 패스 케이스류는 작지만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실용적이었거든요.
처음엔 “지갑 하나에 이 가격?” 싶었는데, 돌아와서 검색해보니 요시다포터 카드지갑도 국내가 30만 원대더라고요… 일본에서는 2~3만 엔대. 하나쯤 사올 걸 괜히 아쉽더라고요.
다음엔 무조건 요시다포터 카드지갑까지 챙기겠다고 다짐!
특히 나고야 라시크 백화점은 매장 찾기도 쉽고, 직원도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외국인 쇼핑객도 부담 없어요.
가방 하나 사러 들렀다가, 가격 보고 감탄하고, 제품 보고 놀라고, 결국 쇼핑백 들고 나오는 마법의 공간입니다.
요시다포터탱커, 요시다포터가방, 요시다포터 카드지갑 득템하고 싶다면, 나고야가 해답이에요.
다음 일본 여행 땐 꼭 리스트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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